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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비코리아, 주요 스튜디오신작5편 개봉
  • 최훤
  • 등록 2016-10-12 12:5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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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가을 돌비 시네마에 ‘대작’이 몰려온다


▲ 김재현 돌비코리아 대표


글로벌 영상·음향 엔터테인먼트의 선도기업인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이하 돌비)가 전 세계 돌비 시네마에서 상영 예정인 5편의 개봉작을 발표했다. 돌비 시네마는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가 적용된 프리미엄 상영관으로 강렬한 영상미와 음향 기술은 물론 영감 어린 디자인을 통해 관객들을 완벽하게 사로잡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번에 발표된 개봉작은 라이온스게이트의 <딥워터 호라이즌>(9월 30일 개봉)과 <라라랜드>(12월 16일 개봉예정), 20세기폭스의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9월 30일 개봉), 소니 픽쳐스의 <인페르노>(10월 28일 개봉예정), 레전더리 픽쳐스와 유니버셜 픽쳐스의 <그레이트 월>(2017년 2월 17일 개봉예정)이다.


더그 대로우(Doug Darrow) 돌비 시네마 부문 선임 부사장은 “돌비 시네마에서 개봉되는 이번 기대작들을 통해 돌비와 헐리우드 스튜디오 간의 긴밀한 관계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며 “우리는 돌비 시네마에서 연중 내내 관객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영화의 상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개봉작은 이러한 돌비의 목표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관객들을 스릴 넘치는 액션과 모험, 로맨틱한 노래와 춤 그리고 신비한 상상 속의 동물들이 공존하는 세계로 초대하는 돌비 시네마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돌비 시네마 개봉작 중 하나인 <인페르노>는 <다빈치 코드> 저자 댄 브라운의 ‘로버트 랭던’ 시리즈의 최신작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아카데미상 수상자인 론 하워드가 메가폰을 잡았다. <인페르노>는 저명한 기호학자인 로버트 랭던(톰 행크스)이 단테의 ‘신곡’에 얽힌 단서를 추적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이다. 랭던이 이탈리아의 한 병원에서 기억상실증에 걸린 채 깨어났을 때, 의사인 시에나 브룩(펠리시티 존스)의 도움을 받아 기억을 되찾아 간다. 둘은 함께 유럽을 가로지르며 전 세계에 바이러스를 퍼뜨려 인류의 절반을 말살시키려는 악당을 막으려 한다. 각본은 데이비드 코엡이 댄 브라운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집필했으며 감독은 브라이언 그레이저와 론 하워드가 맡았다.


론 하워드 감독은 “로버트 랭던의 모험이 전 세계를 무대로 하고 매 장면마다 상당히 세부적인 묘사가 필요했는데, 돌비 비전이 가능케 하는 몰입도 높은 스토리텔링에 많은 기대를 했다”며 “돌비 비전은 풍부한 명암으로 어두운 장면에서도 디테일을 놓치지 않도록 했을 뿐만 아니라, 놀라운 색감으로 관객들이 모든 장면에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런 놀라운 영상에 돌비 애트모스가 결합돼 모든 경험을 하나로 묶어 아주 디테일하게 교감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라이온스게이트의 <딥워터 호라이즌>은 2010년 4월 20일 전 세계를 놀라게 했던 멕시코만 석유 시추시설 폭발사고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다. 영화는 인류가 초래한 역사상 최대의 재앙이 될 수 있는 상황을 마주한 딥워터 호라이즌 직원들의 용기와 생존을 그렸다. 라이온스게이트의 또 다른 작품인 <라라랜드>는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던 데이미언 셔젤이 직접 각본을 쓰고 감독을 맡은 작품이다. 영화는 모든 꿈과 희망을 앗아가기로 유명한 도시에서 성공을 꿈꾸는 주인공 여배우 미아(엠마 스톤)와 재즈 뮤지션인 세바스티안(라이언 고슬링)의 이야기를 그렸다. LA를 배경으로 한 이 뮤지컬은 꿈을 좇는 과정에서 겪는 기쁨과 고통을 이야기한다.


팀 버튼이 감독을 맡은 20세기폭스의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주인공 제이콥이 시공간을 넘나드는 미스터리에 대한 단서를 찾아내고,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을 발견하게 되는 내용이다. 제이콥은 그곳에 살고 있는 이들과 그들이 지닌 신비한 힘을 알아낼수록 더 큰 위험에 처하게 된다.


레전더리 픽쳐스와 유니버셜 픽쳐스의 <그레이트 월>은 장예모가 감독하고, 맷 데이먼이 주연을 맡은 영화이다. 영화는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건축물에서 인류를 위해 전투를 벌이는 정예부대의 이야기를 담았다. 장예모 감독의 첫 번째 영어 영화인 이 작품은 모든 장면을 중국에서 촬영한 영화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그레이트 월>에는 경첨, 페드로 파스칼, 윌렘 대포, 유덕화 등도 출연한다.

현재까지 돌비 시네마에서 개봉되거나 개봉 예정인 영화는 56편에 이른다. 돌비 시네마는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를 통해 보다 풍부하고 디테일한 스토리텔링을 가능케 한다. 최첨단 광학 및 영상 처리 기술을 적용한 돌비 비전 레이저 영사 시스템이 탑재돼 있어 돌비 시네마에서는 하이 다이내믹 레인지(High Dynamic Range, 이하 HDR)를 통해 강화된 색상 기술과 현존하는 영상 기술과 비교 불가능한 수준의 명암비를 구현해낸다. 또, 보다 풍부하고 탁월한 세부 묘사를 통해 놀라울 정도로 선명하고 생동감 넘치는 영상을 구현해내기 때문에 관객들에게 마치 영화 속으로 들어온 듯한 현장감을 제공한다. 돌비 시네마에는 천정을 포함한 영화관 내부 곳곳으로 소리를 이동시켜 풍부하고 깊은 음향을 구현하는 돌비 애트모스 기술도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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