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담양군드림스타트는 지난 1일과 2일에 걸쳐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41명을 대상으로 ‘희망과 사랑을 키워가는 가족 힐링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저소득층의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아동의 성장 발달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증진시키는 특강을 통해 부모들이 효과적인 자녀교육에 대해 습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캠프 내용은 서로 인정하고 배려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는 부모‧자녀특강, 가족 마음나누기, 가족 운동회, 서로 마음을 전하는 가족화합의 장, 온천 수영장 체험, 역사문화 탐방 등 가족과 소통하며 몸과 마음에 휴식을 선사하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평소에 바빠서 가족과 여행을 시간을 만들기 어려웠는데 가족 구성원 모두가 힐링캠프에 참여해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아이랑 또 한 가지의 추억을 만들었고 가족 간의 사랑이 더욱 돈독해질 수 있었던 계기였다”는 등의 참여소감을 전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1박 2일간의 일정은 가족 간 마음을 나누고 서로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소통의 창구로 꾸며졌다”며 “앞으로도 가족관계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