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부경찰서(서장 곽생근)은 지난 27일 관내 청각 장애인 및 외국인 등을 초정, ‘치안약자와 함께하는 현장체험 인권진단’을 실시했다.
체험참가자들은 장애인전용주차장, 점자 안내판 등 각종 편의시설 점검 및 화상수화통역서비스를 이용한 민원처리부터 형사·수사·여청과 사건처리 전 과정을 직접체험하고 경찰업무 전반에 있어 불편사항, 차별요소를 함께 진단했다.
곽생근 화성서부경찰서장은 “장애인 및 외국인 등 치안약자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가정폭력 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요소와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권리증진과 인권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