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명의 ...
▲ AFP/Luis ACOSTA[제공자ⓒ 뉴스21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유럽연합(EU)이 콜롬비아 정부와 평화협정에 최종 서명한 반군인 콜롬비아무장혁명군(FARC)를 테러조직 명단에서 27일(현지시간) 유예했다고 밝혔다.
EU 테러조직 명단에는 '테러행위 및 제한 조치의 대상과 관련된 사람, 그룹 및 기관'이 올라가 있으며 FARC는 지난 2002년 명단에 이름이 올랐었다.
그러나 지난 26일 평화협정에 최종 서명하면서 FARC는 이 명단에서 유예됐다.
EU 관계자는 AFP에 평화협정이 실제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FARC는 아직 EU 테러단체 목록에 남아있지만 제한 조치(자산 동결 및 사용 가능한 자금 모금 활동 중지) 적용이 중지된다"고 밝혔다.
그는 "그 결과로 EU 개인과 단체가 평화 프로세스 구현의 일부로 FARC에 자금 지원을 제공할 수도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U는 6개월 후 평화협정 이행 등을 토대로 유예 결정을 재검토한 후 FARC를 테러조직 명단에서 완전히 삭제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긍정적인 변화와 단계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콜롬비아 정부와 FARC는 26일 평화협정에 최종 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