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 2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수색 및 구조팀과 자원봉사자들이 홍수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한 지역에서 생존자 수색을 하고 있다. TIMUR MATAHARI / AFP[제공자ⓒ 뉴스21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인도네시아 서부 자바 주(州)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와 홍수로 사망자가 26명으로 늘어났으며 19명이 실종됐다.
인도네시아 국가재난기관은 자바 주의 가룻(Garut) 지역에서만 23명이 사망하고 18명이 실됐고, 집중호우로 인해 지역 수위가 최대 2m까지 높아 지는등 일대를 빠르게 휩쓸었다.
아직 공직적으로 신원이 파악되지는 않았지만 사망자 가운데에는 12세 미만의 어린이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있다.
지난 20일에는 서부 자바 주 수메당 지역에서 산사태로 바위위 진흙들이 쏟아져 내려와 주택 2채와 이슬람 사원이 매몰됐고 최소 3명이 사망했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무인 항공기가 공중에서 파괴 지역 규모를 파악하는 동안 구호팀과 육군은 실종된 사람들을 찾기위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재난기관은 계절에 맞지 않는 이번 폭우는 라니냐(동태평양 바닷물 수온이 낮아지는 현상)의 영향이라고 설명하며 시민들에게 우기에 대해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6월에도 자바 중부지방에서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약 50명이 사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