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9·11 테러 15주기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연설을 통해 "테러는 미국을 굴복시키지 못한다"며 "인종, 성별, 종교, 신념에서 다양성을 존중하는 미국적 가치를 고수할 것" 이라고 밝혔다. 또한 희생자들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오바마의 연설에 앞서 15년전 오늘 첫 번째 비행기가 뉴욕 세계무역센터 쌍둥이빌딩에 충돌했던 시간에 맞춰 오전 8시 46분 백악관에서 묵념을 했다.
맨하탄 9·11 기념광장에서는 2001년 9월 11일 테러로 희생된 2983명의 이름이 하나하나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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