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르포] “감귤의 모든 것, 미래까지 한눈에”… 2025 제주감귤박람회 열기 ‘후끈’
사진= 2025 제주감귤박람회 열기 ‘후끈’(박람회장 현장분위기)= 김문석 기자 ⓒ뉴스21사진= 2025 제주감귤박람회장 고품질-고당도감귤 전시= 김문석 기자 ⓒ뉴스21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대는 감귤 향이 먼저 관람객을 맞았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2025 제주감귤박람회’가 20일 성대한 ...
광주광역시는 7일 오후 청년들의 기술창업 플랫폼 역할과 함께 지식기반형 중소기업 집적시설인 ‘I-PLEX 광주’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박주선 국회 부의장, 조세철 광주광역시의회 부의장, 김성환 동구청장, 김영환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장, 김양현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윤장현 시장은 “수도권에 비해 창업문제에 접근하기 어려웠던 광주에도 이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혁신을 이루어낼 수 있는 근간이 만들어졌다”며 “앞으로 청년창업자들이 무사히 어려운 과정을 넘기고 기업가로 당당히 설수 있도록 지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예비창업자 더블희 황희원 대표는 “막상 창업을 하려니 공간과 초기자금이 문제였으나 ‘I-PLEX 광주’ 내 광주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사무공간과 멘토링프로그램 등을 제공받아 사업자 등록이 가능해졌다”면서 “많은 스타트업들이 이곳의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입주기업 리바램 김영철 대표는 “제조기업과 전문서비스업이 함께 공존하는 입주시설이 드문데, 이 곳 ‘I-PLEX 광주’는 제조업과 서비스업이 융합과 협업을 할 수 있다는 점에 매력을 느꼈다”면서 “특히 회의실, 건강관리실 등 편의시설도 기업 입장에서 잘 갖춰져 있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I-PLEX 광주’는 지난 2011년 중소기업청 ‘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지난해 3월 착공한 이래 1년4개월의 공사를 마치고 전국에서 가장 먼저 개관하게 됐다.
총 222억원이 투입돼 동명동 옛 광주교육과학연구원 부지에 마련된 ‘I-PLEX 광주’는 본관 6층과 별관 2층으로 구성됐다.
‘I-PLEX 광주’는 아이디어(Idea), 성장(Incubation), 혁신(Innovation)을 의미하는 ‘I’ 와 복합산업시설을 의미하는 플랙스(Complex)의 합성어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사업화해 지역산업을 혁신한다”는 의미다.
‘I-PLEX 광주’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의 기술창업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아울러 첨단제조업, 지식․정보통신산업, 벤처기업 등 중소기업이 들어서는 도심형 복합산업시설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