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6일 라오스를 방문한 오바마 대통령이 라오스 비안티안에 있는 대통령 궁에서 분냥 보라칫 라오스 대통령과 점심 식사를 한 오바마 대통령(오른쪽) SAUL LOEB / AFP[제공자ⓒ 뉴스21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6일 라오스를 방문하는 첫 미국 대통령이 됐다.
오바마 대통령은 중국에서 열린 G20 항저우 정상회담 일정을 마치고 동남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정상회의가 열린 라오스 비엔티안을 방문했다.
곧 퇴임을 앞두고 있는 오바마 대통령의 라오스 방문은 베트남 전쟁 기간인 1964년에서 1973년까지 미국이 투하한 2백만 톤의 폭탄 중 30%가 미폭발 폭탄으로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위협을 받고 있는 국가의 방문이다.
아세안 회의 기간동안 오바마 대통령은 미폭발 폭탄 제거에 대한 프로그램을 늘리는 것을 발표할 예정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앞서 라오스 방문 전 "이것은 상징적으로 중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우리가 신뢰를 구축하는 단계에서 전쟁 등 기존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다. 아직도 미폭발 폭탄들이 라오스를 괴롭히고 있다"며 "우리가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오바마는 8년간 아시아에서 미국의 군사적, 정치적, 경제적 자원을 재조명하기 위한 노력의 마지막 일환이 될 것이다.
오바마는 라오스의 수도 루앙프라방의 고대 사원 방문과 학생들과의 만남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