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가 시리아에서 5일(현지시간) 연쇄적으로 발생한 자살 테러 공격의 배후를 주장하고 나섰다.
시리아에서는 이날 서부 타르투스, 중부 홈스 등 2~6 번의 폭발이 발생했다.
시리아 국영통신 사나(SANA)는 첫 번째 폭발은 차량 폭발이었으며 구조대원이 도착하자 두번째 자살 폭탄 벨트를 터트렸다고 보도했다.
폭탠 테러는 최근 정부가 만든 관광 영상에 등장하는 타르투스 해변에서 여름 축제가 개최된 기간에 발생했다. 이로인해 민간인 30명이 사망하고 45명이 다쳤다.
중부 도시 홈스에서는 군(軍) 검문소에서 폭발이 일어났다.
IS는 연계 통신인 아마크(Amaq) 통신을 통해 타르투스와 홈스 등의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는 폭발이 쿠르드 민병대 인민수비대(YPG)와 제휴하고 있는 보안군을 노린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