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산동 4통(수궁회관↔서부산업도로) 소방도로가 지난달 30일 준공됐다.
총사업비 4억원이 투입된 소방도로는 연장 127m, 도로 폭 6m로, 시는 이번 소방도로 개설에 따라 일대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만일의 사태 발생 시 재산피해 최소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시는 “올해 3월에 공사에 착공, 당초 4월 완공예정이었으나 초산동 4통 일대가 지난 4월 단독주택 도시가스공급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돼 도로 이중 굴착를 방지하고 도시가스공사 사업비(주민분담금) 절감을 위해 공사를 중지했다가 도시가스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재추진, 완료했다”고 밝혔다.
김생기시장은 “앞으로도 주민 안전확보와 편익증진 효과가 큰 소방도로 조기개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