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경찰은 30일(현지시간) 유명 R&B 가수인 크리스 브라운(27)이 한 여성을 총으로 겨눴다는 신고 전화를 받고 브라운의 자택으로 출동한 사실을 밝혔다.
그러나 브라운은 모든 것을 부인하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경찰이 집 밖에 와서 잠에서 깼으며 집을 수색하고 싶으면 영장을 들고 와야 한다고 말했다.
크리스 라미레즈 로스앤젤레스 경위는 기자회견에서 "오늘 아침 3시 경 한 여성으로부터 신고 전화를 받았으며 크리스 브라운씨의 거주지와 관련있다"고 밝혔다.
라미레즈는 로스앤젤레스 강도-살인 부서에서 이 사건을 조사할 것 이라고 말했다.
미국 연예매체은 TMZ.com은 29일 저녁 브라운의 자택에 초대됐던 한 여성과의 다툼이 계기가 됐으며 총을 겨눴다는 신고 전화를 한 후 집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즈는 브라운이 총기를 겨눴다고 진술한 여성이 경찰에 신고하기 위해 집 밖으로 도망쳤다고 보도했다.
브라운은 지난 2009년 당시 여자친구이던 리한나를 폭행한 혐의로 집행유예 6년과 사회봉사 6개월을 선고 받은바 있다. 집행유예는 2015년 3월 해제됐다. 그러나 브라운은 폭력과 관련된 여러 다른 사건에 연루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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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tionsLOS ANGELES AND INGLEWOOD, CALIFORNIA, UNITED STATES
SourceUNRESTRICTED POOL/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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