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함평군 녹비작물 재배면적 확대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자운영과 헤어리베치 등 녹비작물 재배면적을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녹비작물 종자를 지원해 경영비부담을 낮추고 지력증진, 농약 및 화학비료 감소를 유도하기 위함이다.
지원조건은 국비 20%, 지방비 60%, 자부담 20%다.
이를 위해 군비 부담금 5천만원을 추경에 반영할 예정이다.
당초 69농가에서 녹비작물 종자를 신청했으나,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에 자운영을 추가한 결과, 382농가 343ha로 크게 늘었다.
또 유기 전환기에 있는 80개 농가 109ha를 상향단계인 유기인증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계획이다.
파종시기는 헤어리베치, 자운영은 9월 하순이며, 녹비보리와 호밀은 벼 수확 후인 10~11월 초순이 적기다.
군 관계자는 “자운영을 나비축제장 주변과 도로변 인근 유휴지에도 파종해 내년 나비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