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지난 4월부터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복家꿈’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와 관련하여 3월 중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자로부터 집 수선 대상자 추천을 받아 현지실사를 통해 최종 24가구를 확정하고 6월부터 본격적으로 집수선 사업을 추진했다.
1호는 선부2동 하00 어르신 댁으로 후원 건설사인 포스코A&C 직원들이 도배, 장판, 화장실, 싱크대, 창문 수리 등을 실시했다.
하00 어르신은 사업에 실패하고 지하 단칸방에서 홀로 살고 계셨으며 잡동사니를 쌓아놓는 수집증이 있어 발 디딜 틈 없는 쓰레기와 화장실도 사용할 수 없는 상태였으나 안산시의 행복家꿈 사업으로 깨끗하게 탈바꿈했다.
그 외에도 안산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9가구 주택의 집 수선을 마쳤다.
시 관계자는 “당초 사업목표를 30가구로 정했으나, 목표달성에 의의를 두지 않고 기업․단체 등에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행복家꿈 사업을 활성화 시킬 계획”이라며 “봉사활동을 장려하고 기부문화를 확대하여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이 행복한 주거환경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시 행복家꿈 사업에 재능기부 또는 기탁금 등을 후원할 의사가 있는 시민은 건축과( ☎481-291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