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24일 ‘사람중심 이야기마당’ 스물여섯 번째로 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 민주노총 안산지부, 안산여성노동자회, 안산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등 100여 명의 회원이 함께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이야기마당은 안산시 경제의 가장 초석이 되는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근로자 및 노동단체를 통해 노동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와 애로사항을 듣고 시정에 반영함으로써 노동친화적인 안산을 만들기 위해 개최됐다.
본격적인 대화에 앞서 제 시장은 “안산이 기초 자치단체 최초로 노동인권조례를 제정해 근로자들의 실질적인 보호와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했다.”며, “더 행복하고 안전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가 개선하고 보완할 수 있는 것을 들으려고 한다.”고 말하고 자유로운 의견 개진을 유도했다.
근로자 및 노동단체 관계자들은 ‘근로자 장학문학재단 설립 추진’, ‘안산시 노동 전담 부서 및 예산 확대’, ‘영세사업장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과 관심’, ‘청소년 및 청년들의 최저임금 보장’, ‘일ㆍ가정양립을 위한 서비스 확대’, ‘근로기준법 준수’ 등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에 대해 시 차원의 적극적인 해결을 요청했다.
제 시장은 “안산시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증진시키는 일에 앞장서주시는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근로자의 ‘저녁이 있는 삶’을 위해 시에서 관심을 갖고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전하면서 참석한 근로자 및 노동단체 관계자들과 전체 사진 촬영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