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는 24일부터 26일까지 시기동 표본 23가구 주민을 대상으로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한다.
보건소는 표본설계를 통해 시기동 7통과 8통, 9통을 조사지역으로 선정했다.
보건소는 “가구원 확인조사를 거쳐 선정된 표본가구의 주민 23가구/66명은 시기동주민센터 주차장에 마련되어 있는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해 검진 및 건강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뒤, 이어 1주일 후 조사원이 대상가구를 방문해 본격적으로 영양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표본 23가구에는 가구선정 통지서가 배부됐고, 질병관리본부에서 사전예약전화를 통해 조사시간을 정했다.
조사내용은 검진(혈액검사, 소변검사, 구강검사, 신체계측, 혈압측정 등)과 건강설문조사(흡연, 음주, 신체활동, 건강상태, 의료이용 등), 영양조사(식습관, 식품 및 영양소 섭취량, 식품의 섭취빈도) 등 이다.
보건소는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의 건강수준과 건강 관련 의식 및 행태, 식품 ․ 영양섭취 실태에 관한 현황 및 추이를 파악하여 건강증진사업의 목표설정 및 평가, 프로그램 개발 등 보건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시행되는 조사이다.”며 표본가구 선정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