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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해양 경찰서 해상교통계장 경위 박재일
  • 뉴스21
  • 등록 2002-07-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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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부서지는 파도 위로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환상적인 섬 여행 방법을 제안하고 싶다.
안전하고 즐거운 섬 여행을 위해 바캉스 용품처럼 빠뜨리지 않고 준비해야 할 것이 있다.
제일먼저 기상예보를 확인하여 여행일정을 잡고, 가고자 하는 지역의 여객선 및 유·도선 운항시간과 운항횟수를 사전에 확인하자.
또한 도서지역은 출도객이 오후에 몰리므로 가급적 오전에 출도하도록 하며 오후에 출도할 경우 마직막 배를 피하는 것이 좋다. 자칫 섬에서 나오지 못하고 예상치 못하게 하루를 더 묵어 가야하는 수가 생긴다.
그리고 도서를 운항하는 선박은 차량을 12∼13대 정도밖에 적재하지 못하기 때문에 승선권 예매와 시간확인은 필수 사항이다.
뿐만 아니라 여객선 및 유·도선은 안전운항을 위해 승선정원에 대한 엄격한 통제가 이루어지므로 무리하게 승선을 요구하지 말고 안내에 따라 질서있게 승·하선하자.
또한 선박에서 과도한 음주 및 소란은 다른 여행객의 눈살을 찌뿌리게 할 뿐만 아니라 안전사고의 원인이 되며 관계법에 따라 엄하게 처벌됨을 명심하자.
이상의 사항을 준수한다면 한여름의 꿈같은 멋진 섬 여행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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