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명의 ...
▲ 싱가포르 시민이 21일(현지시간) 텔레비전을 통해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의 국경절 51주년 기념 연설을 보고있다. ROSLAN RAHMAN / AFP[제공자ⓒ 뉴스21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리셴룽 싱가포르 총리가 21일(현지시간) 국경절(독립기념일) 기념 연설 도중 현기증으로 비틀거리는 모습이 생방송으로 중계됐다.
이날 저녁 리 총리는 싱가포르 기술교육원(ITE)에서 국경절 51주년 기념 연설을 하고 있었다.
말레이어로 20여 분, 중국어로 30분 마지막으로 영어 연설을 하던 도중인 오후 8시 30분 현기증으로 비틀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곧바로 테오 치 힌 부총리 등의 도움을 받아 연단에서 내려왔고 행사는 잠시 중지됐다.
그러나 20분 뒤 다시 돌아왔고 사람들은 기립 박수로 환영했다.
리 총리 보좌관은 리 총리가 피로와 탈수 증세가 나타난 것이며 뇌졸중 증세는 보지 않았다고 말했다.
리 총리는 1992년 림프종과 싸웠고 지난해에는 전립선 암 수술을 받은 바 있다.
다시 연단에 선 리 총리는 "기다려줘서 감사하고 모두를 놀라게 해 미안하다"고 전하며 연설에서 지도부 승계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새로운 시대의 리더는 나보다 앞서야 하며, 다음 세대를 이어갈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싱가포르는 오는 2021년 1월 전까지 차기 총리 선출을 위한 선거를 치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