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함부로 애틋하게’배수지, “나 10억에 아저씨 팔았어요”
  • 윤만형
  • 등록 2016-08-19 10:07:24

기사수정
  • 정선경이 제안한 10억, 망설임 없이 받았다!


‘함부로 애틋하게’ 배수지가 정선경이 제안한 돈을 망설임 없이 받아버리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충격에 빠뜨렸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특별기획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극본 이경희 /연출 박현석, 차영훈/제작 삼화네트웍스, IHQ) 14회분은 시청률 9.6%(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13회분 시청률 보다 1% 포인트 오른 수치로 상승세를 예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노을(배수지)이 자신에게 한국을 떠나라고까지 모질게 협박했던 이은수(정선경)가 건넨 10억을 받는 모습이 담겼다. 최지태(임주환)의 엄마인 이은수가 최지태의 곁을 떠나라며 노을에게 가장 필요한 돈을 제안하자, 노을이 계란으로 바위치기인 싸움에서 스스로 물러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높였다.


극중 노을은 의대도 들어갈 수 있는 좋은 성적의 동생 노직(이서원)이 사채 빚으로 허덕이는 누나를 생각해 대학에 가지 않겠다고 선언하자 좌절했던 상황. 당장 집 구할 돈조차 없어 같이 살지 못하고 있는 처지를 비관하던 순간, 휴대전화가 울리며 이은수가 만남을 요청했고 노을은 두려움에 떨면서 이은수를 만났다.


이은수는 상냥한 척 미소를 지으면서도 노을을 건드리지 말라고 협박하는 든든한 백그라운드도 있는데 왜 얼굴이 안 좋냐고 비아냥거리고는, 노을에게 10억이 든 돈봉투를 내밀었다. 이어 이은수는 노을에게 아들 최지태를 약혼자인 윤정은(임주은)한테 돌려보내주라며, 좋아하는 것도 아닌데 최지태에게서 떨어지라고 압박, 노을을 숨 막히게 만들었다.


이때 문이 벌컥 열리며 최지태가 들어왔고, 최지태는 이은수에게 을이한테 어떤 짓도 하지 말라고 말씀드렸다고 분노를 폭발시킨 후 봉투 속 10억 수표를 찢어버리려 했다. 하지만 노을이 갑자기 최지태의 팔을 잡더니 10억 수표를 뺏어들고는 “이거 위조 수표 아니죠? 회장님이 주시는 건데 맞겠죠. 잘 쓰겠습니다”라며 그대로 밖으로 나가버렸다.


자신이 저지른 일에 후들후들 떨리는 몸을 겨우 지탱, 걸어가는 노을에게 뛰쳐온 최지태는 돈을 내놓으라며 니가 받아야 할 건 돈이 아니라 사과라고 소리쳤던 터. 그러나 노을은 “아저씨 부모님들 세상이 뒤집어져도 어차피 사과 안 할 거잖아요. 아저씨가 아무리 지켜준대도 나 같은 거 하나 밟아버리는 거 문제도 아닐 텐데...내가 왜 싸워요? 질 싸움인거 뻔히 아는데”라며 “나 10억에 아저씨 팔았어요! 10억이 어느 정도 큰돈인지 아직 감은 안 오는데...아저씨 덕분에 저 횡재했어요”라고 울먹였다. 이후 노을은 아버지를 판돈이라고 나무라는 친구 고나리(김민영)의 말을 무시하고 10억으로 이것저것 마구 쇼핑하고는 괴로움에 자책하며 술을 마시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짠하게 만들었다.


시청자들은 “난 배수지가 봉투 찢어버리고 나올 줄 알았는데...아 반전이다 반전!”, “배수지 말이 틀리진 않죠. 저런 대단한 권력자들과 붙어서 이길 수 있나요! 잘했어요 짝짝짝”, “배수지가 봉투를 받는 건...잘못되진 않았지만...뭔가 기분이 유쾌하지 않은 건 왜일까요”라고 소감을 내놨다.


한편 ‘함부로 애틋하게’는 15회 분은 오는 24일(수) 밤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제공=‘함부로 애틋하게’ 방송 캡처]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2.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3.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4.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5.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