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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평 영암군수, 정세균 국회의장 면담
  • 장병기
  • 등록 2016-08-18 22:4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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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산업 위기극복, 지역현안사업 해결 총력 경주
  • 중앙부처·국회 등 인적네트워크 총동원 국비확보 역량 결집

전동평 영암군수가 조선산업 위기 극복과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17일 국회를 방문하여 정세균 국회의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대불국가산업단지에 소형특수선박용 해상테스트 기반시설 구축과 목포신항 진입도로 직선화사업을 위해 국비 600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전 군수는 대불국가산업단지는 현대삼호중공업 등 대형조선소 하청물량에 의존해 왔으나 조선업 침체로 소형특수선박 및 메가요트 등 사업 다각화가 필요성 시점이라고 말하며, 업체들이 소형특수선 건조기술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진수 및 성능테스트 등 산업기반 시설 부족으로 선박수주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인근 주민들의 생활도로와 목포신항 배후 수송망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고있는 목포 신항 진입도로 중 일부구간이 생활 환경저해 및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목포신항 직선화 도로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를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같은 국비확보 행보는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중국 중경시에서 “한국, 남도의 거리 선포식”에 참석하여 문화관광·농특산품 홍보 등 세일즈행정을 펼치고 귀국한 후 곧바로 국회를 방문하여 지역출신 국회의원과 면담하고 지역현안사업 해결에 도움을 줄 것으로 요청한 바 있다.


이번 국회방문도 국비 확보를 통해 지역현안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휴가계획을 전면 취소하고, 서울 상명대학교와 상호교류 협약식을 시작으로 국회를 방문하는 등 동분서주하고 있다.


전 군수의 이런 노력의 결실로 민선6기 지난 2년 동안 대불하수도정비 중점관리사업 360억원 등 총 1,198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여 재정규모가 4,300억원을 돌파하면서, 민선 6기의 군정목표인 풍요로운 복지영암의 기틀을 확고히 다져 나가고 있다.


전동평 군수는“조선경기 불황으로 그 어느때보다 재정여건이 어려움에 처해 있어, 국가예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인적네트워크를 총 동원하고 중앙부처와 국회 등 수시 방문하여 우리지역 현안사업이 내년 정부예산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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