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명의 ...
▲ 8월 15일(현지시간) 페루 남부 콜카 계곡의 양께(Yanque) 마을에서 한 남성이 지진으로 무너진 주택 옆을 걸어가고 있다. JOSE SOTOMAYOR JIMENEZ / AFP[제공자ⓒ 뉴스21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페루 남부 콜카 계곡 인근에서 14일(현지시간)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해 마을과 도로가 봉쇄됐으며 미국인 관광객 포함 최소 4명이 사망하고 68명이 부상했다고 페루 관계자가 밝혔다.
지진은 페루 남부 아레키파 지역의 가옥 50채를 무너뜨리고 도로와 전력을 차단시켰다.
지역 마을 거주자는 "전기가 끊어졌다"며 "식수를 가지고는 있지만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고 말했다.
당국은 재해의 영향을 받은 1천2백명 이상의 주민들에게 공급할 7.5톤의 식량을 수송하기 위해 군(軍)까지 동원했다.
사망자중 66세 미국인 남성 관광객은 인근 호텔에서 무너진 천장에 깔려 숨졌다.
페루에서 지진은 일반적이긴 하지만 이번 지진의 진앙은 카이요마 주 주도인 치바이에서 깊이 10km로 얕아 피해가 컸다고 페루 지구물리학연구소에서 밝혔다.
페루는 태평양 분지 서클인 '불의 고리' 라인에 있어 지진이 잦고 화산이 폭발하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페루에서 강한 지진이 발생했던 것은 2007년 8월 15일 진도 7.9의 지진으로 595명이 사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