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유명 관광지로 꼽히는 남서쪽 해양 휴양지 후아힌(Hua Hin)에서 11일(현지시간) 두 차례 폭발이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19명이 부상했다고 태국 경찰이 밝혔다.
폭발은 시리킷 여왕의 생일을 기념하는 공휴일(12일) 전날 발생했다.
폭발이 발생한 후아힌은 방콕에서 남서쪽으로 230km 떨어진 지역으로 고급 리조트들이 들어선 휴양지라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지역이다.
첫 번째 폭탄과 두 번째 폭탄은 50m 거리에서 20분 간격으로 터진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 경찰을 인용, 10시 20분께 바(bar) 근처에서 발생한 두 번째 폭발로 태국 여성 1명이 사망했으며 외국인 8명, 태국인 1명 총 9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재 사고를 조사중이지만 아직 동기나 용의자 신원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제공자ⓒ 뉴스21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Source FormatSD
AudioNATURAL
LocationsHUA HIN, THAILAND
SourceSOCIAL MEDIA WEBSITE
Revision4
TopicsBombing (non-military),Conflicts/War/Peace
Source News FeedsCore News
IDtag:reuters.com,2016:newsml_WD4UOP0SN: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