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아침 한 끼가 만든 활기찬 등굣길… 제주서중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캠페인 성료
21일 아침, 제주서중학교 교문 앞은 특별한 온기로 가득했다. 이른 등굣길을 나선 학생들에게 밝은 미소와 함께 백설기와 식혜가 전해지며 학교 주변은 어느 때보다 활력이 넘쳤다. 농협 제주본부와 (사)참사랑실천학부모회가 함께한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등굣길 응원 캠페인이 올해 마지막 행사로 진행된 것이다. 이번 캠페...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는 지난 1일 무더위 쉼터를 방문, 관리현황과 냉방기 가동 등 시설을 점검했다.
시는 독거노인과 거동 불편자 등 폭염 취약계층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접근성이 좋은 경로당 222개소와 면사무소 3개소, 모두 225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운영 중에 있다.
시는 지난달 말부터 폭염에 따른 시민 건강관리를 위해 안전도시국장을 팀장으로 상황관리반과 건강관리지원반 등 관련 부서 T/F팀을 편성, 운영해오고 있다.
이와 연계해 재난도우미를 활용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있고, 무더위 쉼터 냉방시설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함께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 중이다.
또 영농활동 시 비닐하우스 출입을 자제할 것 등을 홍보하는 한편 건설 근로자 안전관리 강화 ▷시가지 주요 도로변 살수 ▷폭염 시 국민행동요령 홍보물 배부(부채와 쿨스카프) 등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연일 33도를 넘는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은 물론 모든 시민이 폭염으로부터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며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해 인명피해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