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함평군 학교농공단지 내 오래 숙원사업이었던 복지센터 준공식이 29일 농공단지 내에서 열렸다.
학교농공단지는 1989년 12월 우리나라 1호 농공단지로 조성된 후 27개 입주 업체가 기업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안병호 함평군수, 이윤행 함평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기업대표, 근로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복지센터는 부지면적 4,315.90㎡, 건축 연면적 263.34㎡의 2층 건물로 1층은 구내식당과 편의점, 2층은 농공단지 관리사무소와 회의실 등으로 근로자의 휴식과 여가를 위한 다양한 시설들이 조성됐다.
함평군은 복지센터 준공으로 농공단지 입주기업에 여가 및 편의 시설 제공은 물론 소통과 정보 공유를 할 수 있는 공간을 가질 수 있게 돼,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근로 의욕을 고취시켜 기업의 생산성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병호 함평군수는 준공식에서 “그동안 열악한 환경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써 일하던 기업대표와 근로자들의 숙원사업이 해결되어 미안한 마음이 조금은 사라지는 것 같다”며 “많은 근로자들이 복지관에서 편히 쉬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