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다문화지원본부(본부장 이창우)는 지난 7월 22일 스페인 갈라시아 지역(신승한 사범)과 중국 무석지역(서연철 사범)에서 청소년 태권도 선수단이 안산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선수단은 이날 안산시의회, 안산행복예절관, 세계문화체험관과 다문화특구를 방문한 후 안산시다문화본부에서 안산세계태권도아카데미 수련생들과 합동수련의 시간을 가졌다.
스페인 선수단의 사라양은 “20여일 한국에 있으면서 특히 오늘은 원곡동에서 하루 만에 동남아 여행을 하고 가는 듯한 느낌이고 9개국 수련생들과 함께 태권도를 수련할 수 있어 매우 특별했다”며 “처음 접한 동남아 음식이 너무 맛있었고 이곳에서 보낸 일정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스페인 선수단의 신승한 사범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창우 본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창우 본부장은 “다문화 일등도시 안산시 방문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우리 안산시는 민간외교의 최 일선에서 내외국인의 교류와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선수단은 6월 전주오픈태권도대회와 무주 태권도페스티벌 참가를 위해 내한했으며 25일 고국으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