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6일 경기도 제1호 공공물류유통센터 개소
  • 최문재
  • 등록 2016-07-26 16:16:22

기사수정
  • 경기도주식회사를 설립해 중소기업을 적극 육성

물류센터 부족과 비용문제로 고민하는 중소기업과 협동조합 등의 물류문제를 해결해 줄 국내 최초의 공공물류유통센터가 경기도 군포에 문을 열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이사는 26일 오전 10시 군포시 번영로에 위치한 CJ대한통운 소유 군포복합물류단지 E동에서 ‘경기도 제1호 공공물류유통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경기도 제1호 공공물류유통센터는 CJ대한통운 소유 군포복합물류단지 내(643,500㎡. 19만 5000평)에 위치하며 전체면적은 14,190㎡(4,300평)다.


현재는 1,980㎡(600평) 규모에 ㈜더 로프, ㈜위드닉스, 55개 사업주가 함께하는 온라인판매협동조합 등 3개 법인에 57개 사업주가 입주했다. 나머지 12,210㎡(3,700평)에 입주할 업체는 오는 9월 2차 공고를 통해 모집하게 된다.


경기도는 공공물류유통센터가 토지, 건물 등 인프라를 도가 제공하고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기업들이 이를 공유해 스스로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는 경기도 공유적시장경제의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앞서 경기도와 CJ대한통운은 지난 4월 업무협약을 통해 군포복합물류단지내 일부분을 경기도가 활용할 수 있도록 했고, 도는 이를 도내 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공공물류유통센터로 조성했다.


경기도는 도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경기도내 중소제조업의 11%인 약 1만 2천여 개 업체가 물류시설 부족을 느끼고 있으며, 44%인 약 5만 1천여 개 업체가 물류비용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경기도 공공물류유통센터를 통해 열악한 물류유통 여건과 높은 임대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저렴한 가격으로 물류유통 인프라를 활용해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도 공공물류유통센터에 입주한 57개 업체는 월 1만 5천 원(3.3㎡당)의 임대료만 부담하면 된다.


또한 다양한 전문물류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물류분야까지 자금을 투자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이나 사회적경제 기업은 외부 물류전문업체에 물품보관, 재고정리, 제품 출하 등을 맡기고, 제품개발과 생산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된다. 경기도 공공물류유통센터에 입주를 마친 ㈜더 로프, ㈜위드닉스는 현재 CJ대한통운에 물류 사업 전체를 위탁한 상태다.


㈜위드닉스 노만응 대표는 “홈쇼핑에 주로 납품을 하고 있는데 국내 주요 홈쇼핑 물류단지가 군포에 밀집돼 있다.”면서 “기존에는 파주에 있는 물류센터에서 군포로 물건을 보내고, 군포에서 다시 배송을 하는 시스템이었는데 이제는 전문물류업체가 군포에서 직접 배송을 하고, 재고정리, 물품보관까지 해주기 때문에 물류에 대한 부담을 덜게 됐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남경필 도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 제1호 공공물류유통센터는 CJ대한통운의 유휴자원을 경기도와 공유를 통해 중소기업에 제공하는 공유적 시장경제의 첫 모델”이라며 “중소기업의 물류비용 부담감소가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또 “경기도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라며 “중소기업이 아이디어만 제공하면 브랜드부터 물류, 유통, 결제시스템 등을 지원하는 경기도주식회사를 설립해 중소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이사는 “제1호 공공물류유통센터는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기업의 물류경쟁력을 높여 매출 증대와 기업 성장의 발판이 되어 줄 것이며 나아가 민관이 함께한 공유적 시장경제의 성공한 사례가 될 것”이라며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창업 유도 등을 통해 청년실업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한다는 경기도에 적극 공감하며 지속적으로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 중구 안전모니터봉사단, 동천파크골프장 일대 ‘환경정화 및 안전캠페인’ 전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안전모니터봉사단 중구지회(회장 김용배)는 26일 오전 9시 30분, 울산 중구 동천파크골프장 일대에서 회원 및 청소년들과 함께 ‘환경정화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봄철 시민 방문이 잦은 동천파크골프장 주변을 쾌적하게 정비하고,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
  2. 울산 중구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튼튼 히어로즈 건강 모험’ 체험관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진희)가 2월 27일 오후 3시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지하 1층 강당에서 2026년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튼튼 히어로즈 건강 모험!’ 체험관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5세~6세 어린이, 보호자 등 4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
  3. “오늘도 독서 완료!” …울산종갓집도서관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 인기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에서 운영하는 울산종갓집도서관의 어린이 독서 진흥사업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가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는 추천 도서 5권으로 구성된 책 꾸러미 200개, 총 1,000권의 책을 읽는 것에 도전하는 어린이 독서 과제(프로젝트)다...
  4. 울산 동구, 제107주년 3·1절 기념행사 성료… 독립정신 계승 다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광역시 동구는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3월 1일 오후 보성학교 전시관 일원에서 개최한 기념행사를 시,구의원,교육감,주민과 보훈단체,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독립운동 유공자에 대한 시상, 기념사,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며 3·1운동의...
  5. 한국자유총연맹 울산중구지회, 제107주년 3.1절 맞이 나라사랑 홍보 활동 진행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한국자유총연맹 울산중구지회(회장 장해식)가 2월 27일 오후 2시 성남동 젊음의 거리 일대에서 제107주년 3.1절 맞이 ‘나라사랑 홍보 활동(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3.1절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주민들의 애국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
  6. 윤정수·원진서 부부, 방송에서 전한 솔직한 연애 이야기 지난 9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 개그맨 윤정수와 방송인 출신 필라테스 강사 원진서 부부가 출연했다.두 사람은 가수 배기성과 아내 이은비 부부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배기성은 자연 임신을 위해 8일 연속으로 노력하다 돌발성 난청을 겪었다는 일화를 털어놓았다.그는 무리한 활동 때문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쉽게 인정하기 .
  7. 울산동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주말체험활동 울산동구청소년센터[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광역시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월 28일 토요일, 청소년 주말체험활동 프로그램 “글로벌 로컬 에디터-2월 부산편”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주말체험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지역을 직접 탐방하며 발견한 매력을 다문화적 시각으로 바라보고, 다양한 언어..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