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도로명주소의 안정적 정착과 도민의 사용편의를 위해 특교세 1억6천만원을 확보하고 지방비 2억6천만원을 포함 총사업비 4억2천만원을 투입하여 금년말까지 전 시・군에 3,029개의 보행자중심 도로명판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설치된 도로명판은 40,743개로 대부분 큰 도로 중심의 차량 위주였으나, 보행자의 눈높이에 맞춰 어디서나 길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보행자 위주 벽면형 도로명판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전북도관계자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만으로도 쉽게 목적지를 찾아갈 수 있도록 금번 보행자 도로명판을 설치하여 우리도를 찾는 방문객 및 도민 모두가 주소를 활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로명주소 안내는 인터넷 포탈검색창 또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www.juso.go.kr)에서 검색이 가능하며, 스마트폰 앱인 “주소 찾아”를 통해서도 쉽게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