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바스티유 데이(대혁명 기념일)을 맞아 14일(현지시간) 남부 해안 도시 니스에서 축제를 즐기던 군중들을 향해 대형 트럭 한 대가 돌진해 현재까지 최소 70여 명이 사망, 100여 명이 부상했다.
현지 이텔레( i>TELE) 방송은 경찰의 정보를 인용해 오전 1시 이후 사망자가 73명으로 늘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니스 해변의 유명 산책로인 프롬나드 데 장글레(Promenade des Anglais)로 흰색 대형 트럭이 빠른 속도로 돌진했으며 운전자는 현장에서 사살됐다고 밝혔다.
이날 바스티유 데이를 기념하는 불꽃놀이 등 축제가 끝나고 사람들이 흩어질 때 발생해 인명피해가 컸으며 자닌해 11월 파리 테러로 130명이 숨진 이후 또 한 번의 대형 테러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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