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고 장자연씨의 유족들이 신문사 유력인사 등 4명을 고소했다.이 사건을 수사중인 경기도 분당경찰서는 장자연 씨 유족들이 지난 17일 신문사 유력인사와 금융권 유력인사, 전자업체 대표, 그리고 기획사 전 대표 김모씨를 성매매특별법 위반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장자연 씨가 문건에서 접대와 잠자리를 강요받았다고 주장한 사람들이다.고소내용과 관련해 장 씨 오빠를 상대로 고소인 조사를 진행한 경찰은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이들에 대한 직접조사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경찰은 이들에 대한 직접 조사를 위해 자료 보강 작업을 벌이는 한편 소환 일정을 내부 조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한편 명예훼손 혐의로 유족에 의해 고발된 장자연씨의 전 매니저 유씨를 출국금지했다.경찰은 또 장자연씨에게 폭행을 가했다고 문건에 나와있는 기획사 전 대표 김모씨에 대해선 일본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내렸지만 김씨와는 아직도 연락이 닿지않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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