옅은 박무와 높은 습도로 끈적끈적한 날씨를 보인 지난 10일 전남 강진군 도암면 ‘가고 싶은 섬’ 가우도 출렁다리 부근 방파제를 찾은 강태공들이 갯바람을 맞아가며 연신 낚싯대를 드리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