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명 이상의 승객이 7일(현지시간) 저녁 타이페이 기차에서 일어난 폭발로 부상했다고 대만 당국이 밝혔다.
수도 타이페이의 쑹산역에서 진입 중이던 타이페이발 지룽행 열차에서 폭발이 일어났다.
현장을 둘러본 천궈언 경찰청장은 "좌석중 한 곳에서 폭발장치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천 경찰청장은 부상 당한 승객 21명은 병원으로 이송되 치료를 받고 있으며 대부분 경상임을 밝혔다. 또한 폭발에 대한 조사가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
현장에 있던 한 승객은 폭발 전 40대로 보이는 남자가 긴 물건을 들고 객차칸에서 물건만 내려놓고 나가는 것을 보았다고 말해 테러 공격을 가능성도 있다.
Source Format:HD
Audio:NATURAL WITH MANDARIN SPEECH
Locations:TAIPEI, TAIWAN
Source:CTI / FTV
Revision:3
Topics:Disaster/Acci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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