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아침 한 끼가 만든 활기찬 등굣길… 제주서중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캠페인 성료
21일 아침, 제주서중학교 교문 앞은 특별한 온기로 가득했다. 이른 등굣길을 나선 학생들에게 밝은 미소와 함께 백설기와 식혜가 전해지며 학교 주변은 어느 때보다 활력이 넘쳤다. 농협 제주본부와 (사)참사랑실천학부모회가 함께한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등굣길 응원 캠페인이 올해 마지막 행사로 진행된 것이다. 이번 캠페...

수원시가 올해 상반기 동안 체납액 317억 원을 징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이월 체납액 1천413억 원 중 22.5%에 해당하며 전년도 같은 기간 징수액 240억 원보다 77억 원 많은 금액이다.
시에 따르면 시는 체납액 징수를 위해 체납자 8천364명(체납액 589억원)의 부동산과 예금, 매출채권, 급여 등을 압류하고 100만 원 이상 체납자 382명에 대해 관허사업 취소 예고문을 발송했다.
또한 고질체납자의 압류부동산 225건과 차량 96건을 공매하고 체납차량 725대의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벌였다.
특히 시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고액체납자 24명의 거주지를 가택 수색해 귀금속, 명품가방, 고급시계 등 총 43점을 압류하고 현장에서 2억800만원을 징수했다.
아울러 건설업부도로 직접압류가 불가능한 신탁재산 20억 원에 대해 신탁수익권과 전세권을 압류하고 시공사와 채권단과의 합의, 조율을 이끌어 체납세금 전액을 받아냈다.
시 관계자는 “공정한 사회 구현과 체납자 없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고질 ․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색과 명단공개 등 법적 테두리 안에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징수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