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월호동이 지난 4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다함께 돌자 동네한바퀴’ 순찰․봉사단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월호동 주민센터는 주민 스스로 생활불편사항을 점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3월말 ‘다함께 돌자 동네 한바퀴’ 순찰․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마을을 돌며 이웃의 어려움도 살피고 있는 동네 한바퀴 순찰․봉사단은 월호동의 브랜드사업이기도 하다.
봉사단은 불편해소 순찰단, 안심귀가 순찰단, 행복드리미 봉사단 등 3개 팀으로 꾸려졌으며 주민 8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순찰․봉사단의 운영으로 지난 3개월간 보안등 고장신고와 불법배출 쓰레기 단속, 구봉산 등산로 정비 등 생활불편사항 42건을 처리했다. 특히 여성, 노약자, 학생 등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여성안심지킴이집을 점검하고 귀갓길 우범지역 등에 대한 야간순찰을 통해 마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월호동의 한 주민은 “예전엔 사람이 드문 한적한 장소를 지날 때 많이 불안했는데 순찰단이 돈다는 말에 요즘은 밤에도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월호동 관계자는 “순찰․봉사단 활동을 통해 접수된 생활민원과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불편이 최종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며 “동네를 돌며 주민들과 꾸준히 소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월호동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