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지난 7월 1일 안산시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제21회 안산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시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기념행사는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 및 양성평등 실천을 위해 ‘양성평등으로 행복한 안산, 아름다운 균형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안산 기타 앙상블과 안산시립국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제31회 경기여성 기예경진대회 입상자 5명, 안산시여성상 3명, 양성평등주간 유공자 5명에 대한 시상식에 이어 시민들과 함께 양성평등 실현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제2부는 양성평등 주간의 의미에 맞게 뮤지컬 배우 김소현, 손준호 부부를 초청해 축하공연으로 감동의 무대, 감미로운 노래를 통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박수를 받았으며, 손준호씨는 집안일, 자녀 양육 등을 아내와 공평하게 나누어 한다며 부부가 평등함을 말해 양성평등 주간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성폭력 예방 및 양성평등 의식 확산 캠페인, 아동안전지도, 양성평등 가족사진 전시회 등을 마련했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양성평등으로 행복한 안산, 아름다운 균형을 실현하기 위해 시민들과 합심하여 보다 세심하고 체계적인 양성평등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과(☎481-220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