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시설은 연령별 열람실과 동아리방, 다목적 강당, 자료실뿐만 아니라, 충청학·백제학 자료실, 공동 보존서고 등 특성화된 공간도 들어선다.충남대표도서관은 특히 건축물 에너지 효율 1등급, 녹색교통 최우수 등급 인증 등 저탄소 녹색성장에 맞는 에너지 절약 기준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친환경 고효율 자재 도입, 정보통신설비 광대역 인프라 구축 등 친환경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기술을 반영한다.충남대표도서관은 완공과 함께 지역 대표 도서관으로서 도내 공공도서관에 대한 정책 지원과 도서관 간 협력체계 구축, 정보 서비스 및 자료 보존, 조사 연구의 기능은 물론 지역주민에 대한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서비스 등을 수행하게 된다.이를 위해 도는 현재 충남대표도서관 운영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 중으로, 8월 용역 완료와 함께 비전과 목표를 구체화 할 계획이다.도 관계자는 “도내 도서관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될 충남대표도서관은 충남의 공공도서관 정책과 도민의 지식을 한 차원 높이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내년 개관을 목표로 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