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패션봉제산업 활성화 위해 민·관·학 재협약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21일 관내 3개 봉제협회와 경희대학교(서울) RISE사업단이 참여한 가운데 패션봉제산업 활성화를 위한 두 번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지은림 서울학무부총장 겸 RISE사업단장, 장병채 DDM패션봉제산업연합회장, 이순기 동대문구의류봉제산업연합회장, 송...

최근 결혼 예식 비용 전액을 소아병동에 기부하며 ‘개념 스타’로 화제가 된 안재현의 서른 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안재현숲’이 네팔에 조성될 예정이다.
안재현숲은 안재현 공식팬카페 ‘THE PRESENT’와 나무를 심는 사회 혁신 기업 ‘트리플래닛’이 함께 진행하는 ‘스타숲 프로젝트’를 통해 조성될 예정이며, 스타숲 프로젝트는 팬들의 참여를 통해 스타의 이름으로 숲을 만드는 친환경 프로젝트이다.
안재현숲은 2015년 대지진으로 기반시설이 모두 무너진 네팔 누와코트 지역의 커피나무 농장을 복구하는 프로젝트로, 커피 가공센터를 증축하고 묘목장을 다시 만드는 등 질 좋은 커피 생산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숲 조성에 참여한 팬은 안재현의 생일을 기념해 네팔에 특별하고 의미 있는 숲을 선물할 수 있게 되어 행복하다”며, “안재현숲을 통해 네팔 주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뿌듯하다고 akf했다.
트리플래닛 김형수 대표는 “커피나무농장을 통해 네팔 지진피해 지역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숲을 통해 사회적, 환경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트리플래닛은 지금까지 중국 사막화 방지 숲, 세월호 기억의 숲, 연평해전 영웅의 숲 등 다양한 사회적, 환경적 가치가 있는 숲을 조성하고 있으며 엑소숲, 마마무숲 등 스타의 이름으로 77개의 숲을 조성한 바 있다. 2010년 설립 이후 중국, 케냐, 네팔, 미국 등 전 세계 12개국 127개 숲에 55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매년 약 16,000톤의 이산화탄소 상쇄 및 45억 원 이상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