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푸에르토리코 구제법안에 서명했다.
푸에르토리코는 700억 달러의 부채가 있는 푸에르토리코가 구제법안으로 한숨 돌릴 수 있게 됐다.
알레한드로 가르시아 파디야 푸에르토리코 주지사는 앞서 디폴트(채무불이행)을 선언한 바 있었고, 구제법안이 통과되지 않았다면 채무 만기로 20억 달러를 갚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오바마 대통령은 푸에르토리코가 재정 위기를 벗어나려면 아직 힘들 과정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푸에르토리코가 직면한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엔 충분하지 않을 것이지만 푸에르토리코 시민들을 위한 더 나은 서비스 제공과 번영으로 가는 중요한 첫 번째 단계이다"라고 말했다.
구제법안은 하원 통과 3주 만에 극적으로 상원문턱을 넘었고, 몇 시간 후 오바마 대통령의 서명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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