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3% 넘게 급락하며 4,000선 아래
코스피가 3% 넘게 급락하며 4,000선 아래로 내려왔다.오늘(18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63포인트(3.32%) 내린 3,953.62로 장을 마쳤다.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4,000선 아래로 내려온 건 지난 7일 이후 7거래일 만에 처음.지수는 44.78포인트(1.10%) 내린 4,044.47로 출발한 직후 4,072.41까지 내림폭을 줄였지만, 이후 꾸준히 낙폭을 확대해 한때 3,953.26까지 밀...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교실, 울산교육의 수업 혁신을 이끄는 교사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배움을 최우선’ 목표로, ‘학생 중심 배움 수업’을 적극 장려하며 교실에 활기찬 변화를 불어넣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끊임없이 연구하고 도전하며 아이들의 잠재력을 활짝 꽃피우는 현장 교사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다. 학생이 수...





부천시 오정구에서는 지난 2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8대 박한권 오정구청장의 명예퇴임식이 열렸다.
이날 퇴임식에는 김만수 부천시장 및 시 유력인사, 박 구청장의 가족,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명예롭게 퇴임하는 박 구청장을 축하하고 새롭게 펼쳐질 인생 2막을 응원했다.
7월 4일 행정체계 개편(區 폐지)으로 인해 오정구의 마지막 구청장으로 길이 남게 될 박한권 오정구청장은 1957년 인청 계양에서 출생해 1979년 부천시에서 공직의 첫발을 들여 청소사업소장, 참여소통과장, 공보실장 등 요직을 거쳤다.
또한 2012년 행정서기관으로 승진해 의회사무국장, 행정지원국장, 재정경제국장을 역임했고 2015년 4월부터~2016년 6월까지 오정구청장직을 수행하며 지난 37년 간 부천 발전과 직원 화합을 위해 헌신 · 봉사한 진정한 덕장으로 유명하다.
박 구청장은 취임 후 매일 아침 출근 전 관내 순찰을 통한 로드체킹 정례화로 주민 불편사항 해소 ▲생활권 단위의 편의시설 인프라 조성(오정대공원과 수주공원 확대 조성 계획, 노후화 된 연립과 공동주택 보수 등) ▲원종사거리 등 중심 상업지역 정비 ▲소사로 개선사업 ▲가로화분 설치를 통한 녹색거리 조성 등의 시민 편의를 위한 시책을 추진했다.
아울러 내부적으로는 ▲정례적인 칭찬과 격려를 통해 내부결속 강화 ▲ “정답고 멋지게 살자”라는 인생철학 모토를 기초로 친근하고 소탈한 성품으로 직원들이 맡은바 소임을 다 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의 역활을 다 해 후배 직원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박 구청장은 퇴임사에서 “지난 37년 동안 어머님, 가족의 따뜻한 보살핌과 선배, 동료, 후배님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오늘 이렇게 명예롭게 퇴임하는 영광을 누릴 수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본다.”며 “퇴임 후에도 오정구에 살면서 변화와 개혁의 선두에 나서는 우리 시가 살기 좋고 호감 가는 도시로 계속 성장 ·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의 포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