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명의 ...
네덜란드 헤이그 상설중재지판소(PCA)가 7월 12일 오전 11시(현지시간) 중국과 필리핀간의 남중국해 분쟁과 관련한 판결을 내릴것이라고 밝힌데에 관해 중국이 PCA의 어떤 판결도 거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국 홍 레이 외무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영토 문제 및 해양 경계 획정 분쟁과 관련하여, 중국은 제 3자의 해결 제시를 허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중국은 자신들의 권한을 손상시키려는 외교적 선전이라며, 지속적으로 사건과 관련한 PCA의 청문회를 거부해왔다.
17년간 중국과 협상을 이어오면서 정치적 외교적 방안을 모두 소진한 필리핀은 2013년 초 PCA에 중국과의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에 대해 제소했다.
PCA는 3년에 걸쳐 심리 과정을 거쳐 4000 페이지에 가까운 증거를 수집했다.
중국은 '9단선(nine-dash line)' 지도를 기반으로 해양 경계 구획을 설정하고 최근 몇 년 동안 빠른 속도로 인공섬에 산호초와 군(軍) 시설을 구축했다.
그러나 중국이 주장하는 해양 경계 구획에는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의 배타적경제수역과 일부 겹치고 있다.
미국은 동맹국들의 방위 조약을 근거로 이 분쟁 지역에 관여하고 있다.
한편, 홍 대변인은 성명에서 "PCA는 이 사건에 대해 아무 관할권이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