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프랑스 대통령 프랑수아 올랑드와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가 27일(현지시간) 베를린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3국 정상들은 영국이 공식적으로 유럽연합(EU) 탈퇴 신청 절차를 시작하기 전까지는 EU 비공식 회담을 갖지 않을 것에 합의 했다고 메르켈 총리가 밝혔다.
또한 "EU 탈퇴를 원하는 국가는 EU 이사회에 직접 적절한 요청을 해야한다. 그 전까지는 한 발더 나아가는 단계는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현재 영국의 불확실성을 우리 모두 경험하고 있지만, 우리가 결과를 완화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해도 1차적인 피해는 영국이 지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3개국 정상들은 베를린에서의 합동 기자회견 후, 다른 국가들의 EU 탈퇴를 막고 경제 강화와 젊은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명확한 계획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Source Format:HD
Audio:NATURAL WITH GERMAN AND FRENCH SPEECH
Locations:BERLIN, GERMANY
Source:Reuters
Revision:5
Topic:European Union,Government/Poli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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