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힘찬 병원-TV조선, 소외계층에 희망 전하는 착한 동행
  • 이정수
  • 등록 2016-06-24 17:35:33

기사수정


관절전문 힘찬 병원이 경제적 어려움과 병원비 부담으로 인해 관절, 척추 질환이 발생하더라도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에 적극 나섰다.

 

힘찬 병원은 지난 3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110분에 방송되는 TV조선 공감다큐 프로그램 해바라기를 통해 심각한 관절, 척추질환으로 일상생활조차 힘겹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워 전문적인 병원치료를 받지 못하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돕고자 의료 나눔 기부에 동참했다.

 

당뇨 합병증으로 시력이 멀어져 가는 아내와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딸과의 생계를 위해 말기 관절염으로 걷기조차 힘들지만 생활전선에 나서야만 하는 할아버지, 아들을 홀로 키우며 생계를 위해 온갖 굿은 일을 하다 심각한 척추 전방전위 증을 앓고 있는 청각 장애인 어머니, 병든 남편과 자식들을 돌보느라 어깨가 다 망가져 밥숟가락 들기도 힘겨운 할머니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우리 이웃들의 안타까운 이야기를 들여다보고, 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힘찬 병원 의료진들이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선 것.

 

힘찬 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을 비롯하여 모든 의료진들은 소외된 우리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해바라기 의사로서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이들 출연자들의 치료를 위해 의료 나눔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 방송을 통한 뜻 깊은 의료 나눔 기부는 오는 8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몸이 아파 생활이 힘들지만 병원비 부담으로 선뜻 병원을 찾지 못하는 본인이나 이웃, 가족이 있다면TV조선 해바라기 홈페이지나 제작팀(02-333-1510)을 통해 사연을 신청할 수 있다.

 

힘찬 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은 매회 촬영하면서 힘들게 살아가시는 분들의 사연을 듣고 마음이 아팠던 적도 많았지만, 거동조차 불편하셨던 분들이 활짝 웃으면서 건강하게 퇴원을 하시는 모습을 보고 보람도 많이 느꼈다.”, “소외된 이웃들을 항상 잊지 않고 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병원이 되고자 항상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힘찬 병원은 이외에도 나눔 경영과 사회적 책무를 수행하기 위해 소년소녀가장 장학사업, 사랑의 쌀 전달사업, 저소득층 환자를 위한 무릎관절염 수술지원 사업, 농어촌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의료봉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사랑 나눔 바자회, 사랑의 PC 기증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01년부터 시작된 힘찬 장학회는 20094월까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175명에게 165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으며, 2002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쌀 전달사업은 저소득층 독거노인 환자와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약7,000kg의 쌀이 전달되었다. 또한 지난 19993.1절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할머니(나눔의 집)와 생활이 어려운 연변 조선족 동포들에게 인공관절 수술을 지원한 것을 계기로, 해마다 저소득층 환자들을 위한 무릎관절염 수술지원 사업도 꾸준히 벌이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드론순찰대, ‘나눔:ON 페스타’서 시민과 함께 드론 안전 체험 부스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드론순찰대(대장 임용근)가 지난 2025년 11월 7일 울산문화공원에서 열린 『프로젝트 나눔:ON 페스타』에 참여하여 시민들을 위한 드론 안전 체험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습니다.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따뜻한 나눔이 켜지는 순간’ 주제의 『프로젝트 나눔:ON 페스타』 참여 , "하늘에서 지...
  2. 울산 S-OIL 샤힌 프로젝트 현장, 비계 발판 붕괴… 근로자 다수 부상 [뉴스21일간=김태인 ]2025년 11월 19일 오후 5시경,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패키지1' 공사 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근로자들의 휴게를 위한 컨테이너 사이에 설치된 2m 높이의 비계 다리가 갑작스럽게 무너지면서, 이 사고로 총 7명의 근로자가 부상을 입었습니다.사고가 발생한 샤힌 프로젝트...
  3. 제1회 태욱가요제 11월 23일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태욱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025년 11월23일(일)오후3시30분, 부산 남구 용소로 78에 위치한 부산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회 태욱가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장락, 정유나, 유명민, 홍다영 등 다수의 초대 가수가 무대에 오르며, 진성경아, 안진용, 김미경, 박윤창, 아랑고고장구 부산진구팀 등 다양한 장르...
  4. 통일 미래세대의 비전을 키우다: 우정초등학교, '평화통일 퀴즈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 울산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2025년 11월 14일(금) 오전 10시, 울산 우정초등학교 승죽관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퀴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미래 통일 주역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통일관과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이정민 회장과 이학박사 박성배...
  5.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 일산새마을금고 박학천이사장 소방청장상 수상 일산새마을금고[뉴스21일간=임정훈]2025년 11월 14일 (금) 울산동부소방서에서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기념하여 일산새마을금고 박학천이사장님이 소방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 소방청장상 ]을 수상하였습니다.이날 표창 전달은 울산동부소방서 우충길서장님이 대리 집행하였습니다.일산새마을금고는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
  6. 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7.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 번덕경로당 어르신 식사 대접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회장 김행자) 회원들은 11월 14일 오전 12시, 번덕경로당을 방문하여 관내 독거 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점심 식사와 간식을 대접하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는 매년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나눔 봉사뿐 아니...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