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는 17일부터 오는 7월1일까지 매주 금요일 빛고을 자연사찰음식 체험관(장동 소재)에서 「영양만땅! 건강쑥쑥! 영양교육 및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요리교실은 아토피 질환을 앓고 있거나 편식 또는 비만이 심한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 22가구를 대상으로 편식하지 않는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가족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사찰음식 관련 동영상 시청, 아토피 예방 식이교육과 유기농 재료를 이용한 조리 실습 및 시식 등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아토피 피부염은 치료도 중요하지만 생활습관이 질병 관리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면서 “이번 요리교실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 증진 및 화합 도모뿐 아니라 식생활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