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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 총기난사 생존자 인터뷰
  • 김가묵
  • 등록 2016-06-15 11: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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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격 가하다 잠시 멈춰 911 전화 'IS 충성' 밝혀
  • 범인은 미국 공습 중단 원했다


플로리다 올랜도 클럽에서 오마르 마틴이 벌인 총기 난사 사건에서 살아남은 생존자가 14일(현지시간) 사건 당일 화장실 내부의 상황과 오마르 마틴의 행동에 대해 이야기했다.


카터(20) 양은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병원에서 기자들에게 "사람들이 서로 뒤엉켜 있었고 총을 맞기 시작했다. 피가 여기저기 묻어있었다"고 말했다.


카터는 "그(마틴)가 화장실에서 총격을 가하다 잠시 멈췄던 순간이 있었다"며 "사람들이 주위를 둘러 보기 시작했고, 그 때 내가 다리에 총을 맞았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범인은 화장실에서 911에 전화를 걸어 자신이 IS에 충성을 맹세 했다. 


카터는 마틴이 911과의 통화 후에 아프리카계 미국인이 있는지를 물어보며 "나는 흑인들에게는 나쁜 감정이 없다. 나의 국가와 관련된 일이다. 당신들은(흑인) 충분히 고통 받았다"라는 이야기를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미국이 자신의 나라에 폭격하는 것을 중지하기를 원했다"고 덧붙였다.


카터는 "그가 총기 난사의 동기를 말했을 때, 우리는 그가 죽기 전까지 총격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라는 메시지가 느껴졌다"고 말했다.


총기 난사기 시작됐을 때 카터와 20여명의 사람들이 화장실로 피했고, 경찰의 포위망이 좁혀오자 범인이 이들을 인질로 잡았다.


범인의 아버지는 자신의 아들은 이슬람 급진주의에 물들지 않았다며 이번 사건은 종교와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미 연방수사국(FBI)는 IS와의 직접적 연계 증거를 찾지 못했다며 자생적 테러로 규정했다.

 

Source Format:HD
Audio:NATURAL WITH ENGLISH SPEECH
Locations:ORLANDO, FLORIDA, UNITED STATES
Source:Reuters
Revision:2
Topic:Crime/Law/Justice
Source News Feeds:Core News
ID:tag:reuters.com,2016:newsml_WD4M81ZYF: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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