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올해 초부터 브랜드사업으로 추진 중인 ‘시민과 함께 흐르는 연등천 만들기’ 사업의 유지용수 개선을 통해 연간 36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있어 화제다.
기존엔 하수종말처리장 방류수를 2단계로 가압 펌프해 1일 2070톤을 연등천의 유지용수로 사용해 전기요금만 연간 6600만 원을 부담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건설방재과에서는 관련부서와 협업을 통해 사실상 폐지된 미평수원지 유휴용수를 활용키로 했으며 이를 통해 에너지 및 예산 절감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
또 미평동 삼림욕장 주변의 수질환경이 크게 개선돼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까지 제공하는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천춘길 하천팀장은 “사람과 자연이 소통하는 방식으로 하천 생태계 복원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자연친화형 연등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