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중수본, 피해자 가족과 함께 전 과정 투명 구조‧수습 추진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중앙사고수습본부(공동 본부장: 노동부·기후부 장관)」는 안전한 구조활동을 전개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붕괴된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5호기의 양 옆에 서 있는 4호기와 6호기도 붕괴 가능성이 있어, 중수본은 관계 전문가들과 함께 4호기, 6호기의 보강 또는 해체...

인천 강화군은 정부의 경제발전방향인 ‘규제프리존’ 정책에 낙후된 강화군도 경기 동북부와 동일하게 기업 투자여건 개선 및 입지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포함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규제프리존 정책은 신산업육성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시·도에 27개 전략산업을 선정하고 재정·세제 지원은 물론 각종 규제를 대폭 완화해 주는 것으로 이와 연계해 낙후된 경기 동북부 지역의 규제완화와 기업의 입지지원까지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동일 접경지역 중 낙후지역인 인천시 강화군과 옹진군은 중앙정부의 경제정책계획에 포함되지 않아 형평성이 상실되었다는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군은 지난달 17일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강화군의 중첩 규제로 인한 지역산업 쇠퇴와 인구감소 등 폐해와 심각성을 직접 설명하고, 접경지역 중 정체되고 낙후된 경기 동북부와 동일한 정부지원 혜택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설득했다.
그 결과 정부의 경제정책 시행 시 강화군도 경기 동북부와 마찬가지로 규제완화와 정부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국토교통부의 긍정적인 검토를 이끌어냈다.
또한 안상수 지역 국회의원 사무실 방문과 안영수 인천시의회의원과의 면담을 통해 국회와 인천시 차원에서 강화군 지역의 각종 규제가 개선되는데 공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러한 군의 다각적인 노력은 향후 정부의 낙후된 경기 동북부 지역에 대한 경제 지원정책 시행 시 강화군도 함께 포함되도록 함으로써 군 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각종 규제가 해결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지역발전 및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