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1일 우리지역에서 발생한 「섬마을 여교사 성폭행」사건과 관련하여
일부 주민들이 이런 엄청난 사건을 저지른데 대하여 지역 주민들은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피해 당사자와 가족,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또한, 주민들과 학생들을 위해 고생하시는 피해 여교사를 비롯한 학교 선생님들께도 평소 관심과 배려를 하지 못 해 송구스럽고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씻을 수 없는 범죄를 저지른 가해자들은 법에서 정한 응분의 대가와 국민여러분과 지역사회에도 업드려 사죄하여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 지역주민들은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 태어난다는 마음으로 스스로 자정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특단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아울러, 피해 교사의 심신의 상처가 빠른 시일내에 치유될 수 있도록 흑산면민들 모두 진심으로 빕니다.
다시 한번, 피해 당사자와 선생님, 그리고 국민 여러분게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6. 6. 8
흑산면 주민자치위원회
흑산면 이장단 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