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제29회 세계금연의 날 (5.31)’을 앞둔 지난달 28일 중앙로 만남의 광장에서 금연 홍보·체험관 및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는 이날 금연 홍보물(폐모형, 금연포스터 우수작, 홍보 패널)전시와 CO측정을 통한 금연상담으로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읍중앙교회 교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특히 캠페인 참가자들은 금연홍보 알림판을 들고 금연 구호를 외치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금연의 필요성과 흡연의 유해성을 알렸다.
시는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금연 포스터 공모전를 실시했다. 공모에는 7개학교 41점의 작품이 접수 됐다.
수상자는 최우수상 곽유경(정우초등학교 5학년), 우수상 이채민(정읍서초등학교 6학년), 전성빈(정읍초등학교 6학년) 그리고 장려상은 최자은 (입암초등학교 6학년), 김지은 (북초등학교 5학년), 최민하 (정읍초등학교 6학년) 양이 차지했다.
수상작은 금연홍보 체험관과 금연 캠페인 및 중앙도서관, 기적의 도서관에 전시하고, 또한 초등학교 등교 시에 전시하는 등 금연 환경 조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보건소는 흡연자를 위한 금연 클리닉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금연 환경 조성과 간접흡연의 폐해를 예방하기 위한 ‘담배 연기 없는 사업장 만들기’ 이동 금연클리닉 사업도 추진 중이다.
이동 금연 클리닉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이나 관공서, 복지시설 및 단체는 보건소 건강증진과 (☏539-6082)로 연락하면 방문 일정 및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