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의 힙합 공연장에서 26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건은 맨해튼 공연장인 어빙 플라자에서 래퍼 티아이(T.I.)의 공연 전에 발생했다. 이날 2층 발코니의 VIP에서 라이벌인 래퍼 마이노(Maino) 와 트로이 에이브(Troy Ave)사이의 싸움이 번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트로이 에이브 (본명 롤랜드 콜린스)를 총기 소지 혐의로 체포했으며, 사건 당시 공연장 내부 CCTV에 찍힌 콜린스를 공개했다.
경찰은 콜린스의 친구이자 보디가드였던 로널드 맥패터(33)가 복부 총상으로 사망했으며, 크리스토퍼 빈슨(34), 매기 헥스털(26)는 총상으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다행히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콜린스는 자신의 총에서 발사된 총알에 다리를 부상 당했다.
티아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음이 무겁다"며 피해자의 가족과 친척에게 애도의 뜻을 표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금속 탐지기를 피해 공연장 안으로 총을 소지하고 있었는지와 총격에 가담한 인물이 더 있는지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Source Format:HD
Audio:NATURAL WITH ENGLISH SPEECH
Locations:NEW YORK, NEW YORK, UNITED STATES / INTERNET
Source:SOCIAL MEDIA WEBSITE / NEW YORK CITY HALL HANDOUT / NBC
Revision:1
Topic:Crime,Crime/Law/Jus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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