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정읍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가상훈련(CPX) 실시
정읍시가 지난 24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가상방역훈련을 실시했다.
시는 “고병원성 AI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한 확산방지와 조기종식을 위해 가상방역훈련을 가졌다.”고 밝혔다.
훈련에는 시와 가금류 사육 농가 및 축산위생연구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생산자 단체 등 120염이 참여했다.
이들은 순정축협 가축시장에서 AI가 발생한 것을 설정, 의심축 신고부터 종식까지 단계별 방역조치 사항을 AI 방역실시요령 및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에 따라 진행했다.
특히 거점소독 시연과 살처분 방법 중 호기·호열식 매몰법과 이동식 열처리(분쇄·건조식)를 시연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김생기시장은 “AI 현장방역 가상훈련이 가축 전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AI 발생에 대한 대응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철저한 차단방역 활동을 통해 AI·구제역이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는 ‘청정 정읍’이 될 수 있도록 축산 관련 단체는 물론 축산농가가 각자의 자리에서 전염병 발생 차단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AI 발생 위험이 높은 지난해 10월부터 5월까지를 특별 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바이러스 유입 차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