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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코드 ‘생태도시’로 ‘유럽’과 통하다
  • 장병기
  • 등록 2016-05-22 20: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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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향 담양군,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서 ‘생태도시’ 주제 발표
  • 슈파겔의 도시 독일 ‘베일리츠시’와 우호 교류 청신호

대나무의 고장 담양군이 대한민국을 넘어 유럽으로 ‘생태도시’ 정책을 확장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9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지난 10일 베를린 자유대학의 초청에 의거, 아시아미술사연구소에서 주관한 세미나에 참석해 ‘역사와 문화, 자연 환경이 살아 숨쉬는 생태도시 담양’이라는 주제로 군의 친환경 정책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최형식 담양군수는 담양군의 주요현황과 군이 보존하고 지켜오고 있는 우수 관광지에 대해 설명하고 청강생들로부터 '아름다운 담양군에 꼭 방문하고 싶다'는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어 방문단은 11일 슈파겔의 도시, ‘베엘리츠’시를 방문해 향후 생태도시 간 우호 교류 의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Bambus trifft Spargel(대나무, 슈파겔을 만나다)’를 주제로 성사된 이번 만남에서는 두 지자체가 다양한 공통점을 공유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 특히 많은 의견이 오고갔다.


5월 전후로 국민들의 밥상에 오르내리는 두 도시의 특산품인 ‘죽순’과 ‘슈파겔’에서부터 두 도시의 주요 산업인 ‘농업’과 ‘친환경’ 및 ‘생태도시’를 지향하는 환경 정책에 대한 견해까지 최형식 담양군수와 윤영선 의장, 그리고 Bernhard Knuth 베엘리츠시장은 여러 부분에 대해 공감을 함께 했다.


이후 담양군 방문단 일행은 Bernhard Knuth 베엘리츠시장의 안내에 따라 베엘리츠시의 역사적인 문화지와 아스파라거스 농장 등을 방문해 시의 특산품 개발 정책에 대한 벤치마킹 하는 시간을 가졌다.


Bernhard Knuth 베엘리츠시장은 “즐겁게 진행된 이번 첫 만남이 두 지자체 간의 교류를 더욱더 발전시켜 나가는 밑거름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두 도시 간 우호 교류가 지속되길 바라는 마음을 내비쳤으며 담양군에서도 앞으로 베일리츠시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최형식 담양군수와 윤영선 의장 등 방문단 일행은 12일, ‘리트베르그뮤지엄’ Albert Lutz 관장의 초청으로 유일하게 한국대표로 참가한 이이남 작가의 소쇄원 8폭 병풍 작품이 전시되고 있는  ‘세계의 정원’전 오프닝 행사에 참석, 스위스 시장 등과 환담을 나누며 담양군이 만들어 나가고 있는 문화·생태·환경·역사적 가치가 융복합화된 도시 상을 유럽대륙에 재차 전파하기도 했다.


담양군은 "이번 유럽출장으로 ‘세계로 뻗어나가는 일류 생태도시 담양군의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역사 및 문화유산과 자연 환경을 잘 보존·계승해 이를 군의 최대 '자산'이자 절대 우위의 '경쟁력'으로 키워가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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