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함평군 미술치료 통한 행복한 부부교육
함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기영)는 지난달 27일부터 18일까지 매주 수요일 3회에 걸쳐 부부 미술치료를 실시했다.
이 교육은 배우자의 숨겨진 감정과 욕구를 파악해 결혼생활에서 쌓인 갈등을 해소하고 부부간의 소통방법을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나의 마음 보여주기’를 주제로 교육과 치료를 병행해 가족을 위해 서로가 실천해야할 행동을 배우고 느끼는 시간이 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부는 “결혼생활을 하면서 쌓였던 감정을 공유해 갈등해소에 도움이 됐다”며 “부부가 같이 변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맞벌이로 소통이 부족한 부부가 갈등이 깊어지지 않도록 함께하는 교육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